MYO-030: 타라제드

오너: DaB

 말도 안 되는 수준의 길치다. 무사히 길을 찾아도 잘 도착해놓고 역시 이곳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엉뚱한 곳으로 향하고 만다... 지도를 읽을 순 있지만, 어느쪽이 북쪽인지는 모른다. "조금만 더 가면 도착할 거야."라는 말을 굉장히 많이 한다. 타라제드의 초행 길엔 꼭 길을 잘 아는 쿠킹비를 곁에 붙여주자.

 길을 잃은 쿠킹비를 그냥 지나치지 못한다. 타라제드도 길을 잃는 것으로 많은 고생을 했기 때문에... 비록 함께 길을 잃게 될지라도 말이다. 타라제드에게 길을 물은 많은 쿠킹비들이 타라제드와 함께 길을 잃고 마는 사태가 발생하고 만다. 타라제드가 "여기 맞아!"라고 말 하는 순간이 가장 위험하다. 왜냐하면 그곳이 아닐 확률이 너무 높기 때문이다. 걱정마! 길은 잘 잃어도 사람은 잃지 않으니까! 목적지는 잃어도 함께 걷는 쿠킹비는 끝까지 챙긴다. 아무튼, 배려심 가득한 쿠킹비다.

 부탁을 거절하는 걸 무척 어려워한다. 다만, 앞서 말했던 사항들 덕분에 타라제드가 부탁 받은 장소에 제시간에 도착할 수 있을지는 장담하지 못한다.

 길을 찾기 전에 하늘을 올려다보는 습관이 있다. 위를 본다고 길이나 생각이 눈에 보이겠냐고... 지도를 들면 한참을 들여다보는 습관도 있다. 그런다고 지도가 네비게이션이 되어 주겠냐고... 미안할 때나 거짓말을 할 때는 옆머리를 손가락으로 베베 꼬는 습관도 있다! 그런다고 전부 용서 받겠냐고... 그리고 거짓말 엄청 못하네...

 

[좋아해!]

• 지도 - "지도는 완벽해! 내가 문제지..." (머쓱~)

• 부탁받기 - "누군가에게 있어서 내가 신뢰의 대상이라는 건 무척 기쁜 일이지. 뭐, 길을 찾아달라는 부탁을 받아서 실망 시키는 건 그렇게 기쁘진 않지만..."

 

[싫어해!]

• 지름길 - "지름길이라길래 '오!?' 싶어서 길을 따라갔다가 두 시간이나 길을 돌아왔거든! 와, 정말 내 몸의 크림이 전부 녹는 기분이었어..."

• "여기 맞지?", "여기 맞아?" - "으... 으응...? 아마도...? 음~? 여기가 아닌가...? 아닐지도...?"

• 급한 부탁, 심부름 - "뭐...? 내가 감히...? 내가 감히 그런 부탁을 받아도 되는 거야? 급하면 내가 아니라 다른 쿠킹비들에게 부탁하는 게 낫지 않을까? 지금 당장 길을 잃고 24시간 내내 헤메고 와~ 이런 부탁은 당장도 들어줄 수 있어! 그런데... 어... 음, 아니다... 내가 할게! 까짓거 해보지 뭐!"

 

[선호 호칭]

형, 오빠, 아저씨 등의 남성 지칭 호칭을 편하게 느낀다. 꼭 해당 호칭이 아니라도 크게 신경은 안 쓴다! "타라", "제드"처럼 편하게 줄여 불러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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