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출 (#316) 승인됨

유저
제출일
2026년 7월 25일 12:45 (1개월 전)
처리일
2026년 7월 25일 14:19 (1개월 전) / 만두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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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앰- 매앰- 매앰- 맴-- 익숙한 매미 소리는 지금이 한여름이라는 것을 다시금 상기시켜 주었다. 뜨거운 햇살은 우리의 몸이 금방이라도 익어버릴 것처럼 따갑게 내리쬐고 있었다. "헤헤, 실리~" 옆에서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온다. "곤이다~!!" 서로를 확인한 둘은 방긋 웃으며 반갑게 인사를 건네려던 그 순간. 철퍽! "헉... 고, 곤아아아!" 눈앞에서 곤뇽이 모래사장 위로 넘어져 버리고 말았다. 실리는 깜짝 놀라 급히 곤뇽에게 달려가 몸을 일으켜 세워 주었다. 하지만 이미 온몸에는 모래가 덕지덕지 묻어 있었고, 곤뇽은 잠시 머뭇거리더니 파다다닥 몸을 힘껏 털어냈다. "우, 우아악! 곤아!!!! 모래가!" "어어, 미안해..!" 곤뇽의 몸에 붙어 있던 모래가 이번에는 실리에게 잔뜩 튀어 버렸다. 그렇게 순식간에 둘 다 모래투성이가 되어 버린 둘은 서로의 모습을 바라보다가 결국 참지 못하고 웃음을 터뜨렸다. -- - 한참 동안 모래사장 위를 뛰어다니며 떠들고 놀던 둘은 더위를 이기지 못하고 그늘 아래에 나란히 앉았다. "곤아... 너무 덥다. 그치?" "응... 이러다 반죽이 다 익어 버릴 것 같아아." "우리 아이스크림 먹을까?" "헉! 아이스크림!" 벌떡 일어난 곤뇽은 짧은 팔을 마구 휘저으며 신이 난 듯 활짝 웃었다. 그 모습을 바라보던 실리도 덩달아 웃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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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 모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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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O-001: 실리 썸네일

MYO-001: 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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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O-009: 곤뇽 썸네일

MYO-009: 곤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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